본문 바로가기
여행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 - 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룸 & 조식 후기

by 솔이스토리 2021. 9. 23.

용평리조트는 빌라, 콘도, 호텔 세 가지 타입의 숙소가 있는데
우리는 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룸을 이용했다

조식과 마운틴코스터, 케이블카등 액티비티 시설 이용권과 함께 묶인 패키지로 

저렴히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디럭스룸(3인)


연식이 된 리조트다 보니 로비부터 옛스러움이 느껴진다
동생은 자꾸 불가마 스타일 인테리어 아니냐며..ㅋㅋㅋ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1-3층까지 길게 이어져있고 우리는 2층 거의 끝방을 배정받았다
3인실은 거의 끝쪽에 위치하고 있는 듯했다


복도나 방은 리모델링을 하긴 한 것 같은데 역시나 오래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잠만 잘 거긴 하지만 흠.. 경험한 것으로 만족..^^재방문은 안 할 것 같다

물론 여기도 나쁘진 않지만 세상에 좋은 숙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더블베드1, 싱글베드1  / 욕실도 작지만 어매니티는 칫솔빼고 다 있다!
우리방 뷰^^(별거없음)

침구는 깔끔하게 정돈돼있긴 했지만
내 기준에는 폭신하거나 촉감이 좋은 침구는 아니어서 아쉬웠다ㅜㅜ

그래도 뭐 나름 아늑한 느낌의 방이었다

저번에 갔던 리솜리조트는 스마트 티비여서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볼 수 있었는데
용평리조트는 아주 작고 오래된 티비뿐..
채널은 많아서 스우파 보다가 잠들었다 ㅎㅎ





모두랑 한우마을

용평리조트 맛집

 

 

용평리조트는 산속에 위치해서 식사를 하려면 차 타고 리조트 밖으로 나가거나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멀리 가긴 귀찮아서 호텔 본관 바로 앞에 있는 모두랑 한우마을에서 저녁을 먹었다!


모두랑 한우마을은 정육식당이라
건너편 정육점 코너에 가서 먹고 싶은 부위를 골라서
결제해오면
식당에 기본 세팅비만 내고 구워 먹으면 된다!

호텔 안에 있기 때문에 운전 걱정 없이 술 한잔할 수 있어서 좋다 ㅎㅎ

채끝부터 등심까지 야무지게 구워 먹고
복분자까지 한잔 크으..

냉면도 시켰는데 음 김밥천국 냉면 맛..??ㅎㅎ

 

 

 

 

 



배불리 먹고
리조트 한 바퀴 구경~~

밤에는 이렇게 예쁘게 조명도 쏴준다




앞쪽에서는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게 야외테이블들이 설치되어있다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노래도 크게 틀어놓아서 완저니 바비큐 파티 분위기..



근데 가족단위가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노래 선곡이 아주 올드해서 아쉬웠다ㅜㅜ
(일단 시끄러운 거 질색하는 우리는 여기서 절대 못 먹었을 듯..^^;)


그래도 밤에 날씨가 딱 시원하니 좋아서 사진 찍고 산책하고 들어갔다

 


용평리조트 조식

 

다음날 아침!

명절이라 사람이 많은지 조식을 3타임으로 나눠서 진행하는 듯했다 

우리는 넉넉하게 10시 타임으로 선택하고 조식 먹으러~

 

흠.. 근데 명절이라 패키지 구매 시와 가격이 달라졌다고

별관에 따로 마련된 곳으로 안내를 해주셨는데 

결론적으로 굉장히 별로였다ㅜㅜ

너무 별로라서 사진도 안 찍음...

 

중고등학교 시절 수련회 갔을 때나 봤던 것 같은 오래된 홀에 

일자로 뷔페를 차려뒀는데 

종류도 별로 없고 음식도 이미 식은 데다가 맛도...ㅜㅜ너무 실망이었다 

커피조차 맛이 없고 심지어 과일은 2종류가 다였다

 

아무리 패키지로 저렴하게 구매했더라도 이건 좀...

차라리 이럴 바엔 조식 안 먹고 체크아웃하고 밖에서 사 먹는 게 나을뻔했다 

 

그래도 가격 대비 잘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조식에서 정뚝떨..

차라리 추가금 내고 로비 옆 식당에서 먹을걸 그랬다ㅜㅜ

 

 

대충 조금만 집어먹고 체크아웃..ㅜㅜ

 


 

★마운틴코스터와 발왕산 케이블카 후기↓

 

2021.09.23 - [여행] -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 - 마운틴코스터, 발왕산 케이블카

 

모나파크 용평 리조트 - 마운틴코스터, 발왕산 케이블카

조식 먹고 기분이 안 좋게 체크아웃했지만 날씨는 너무너무 좋았던 다음날!! 마운틴코스터 패키지에 포함돼있던 마운틴코스터!! 싱가포르 루지보다 재밌다는 후기가 많아서 잔뜩 기대하고 타러

soltistor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