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 2일
잘 쉬고 잘 먹고 온 기록🐷
먼저 속초에 롯데리조트가 생겼다길래 검색이나 한번 해봤다가
가격에 크게 놀라고..(1박에 최소 30만 정도)
다시 가성비 숙소로 검색..^^
친구가 추천해준 라마다 호텔이랑 레지던스형 호텔인 어반 스테이 둘 중 고민하다가
등대해수욕장이랑 좀 더 가까운 어반 스테이로 결정!
물놀이할 거라 바로 숙소 와서 씻을 수 있는 곳이 편할 것 같았다
(숙소 입구앞에 모래털수 있게 발씻는 곳도 있었는데 체크아웃하는날 발견함..🤦🏻♀️)
속초에는 속초해변점, 속초등대점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등대점이 좀 더 최근에 지어졌고 사람 많은 거 싫으니까 좀 더 조용한 등대해수욕장점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체크인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체크인 당일에 호수랑 비밀번호가 문자로 오고
시간 맞춰 입실하면 끝!
주차는 지상, 지하 다 가능한데
주차공간이 많진 않아서 suv가 아닌 경우 지하 2층에 기계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일정이 많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ㅜㅜ
우린 첫날은 물놀이하고 근처 포차 거리에서 저녁을 먹을 거라 상관없었지만
차 넣고 빼기 불편하고 늦게 오면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체크인 시간은 4시였지만 30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방은 다 정리가 끝나 있었다~ ㅎㅎ
쾌적 깔끔~~✨
뷰도 너무 이뻐
우리 방은 시그니처 더블룸
여기 어때 어플에서 금-토 1박 13만 원 정도에 예약했다
이런 레지던스형 숙소는 처음와봤는데 그냥 딱 신축 오피스텔이랑 똑같았다 ㅎㅎ
수건도 넉넉하게 있었고 어매니티도 일회용품 빼고는 다 준비되어 있었다
(치약, 칫솔만 챙기기!)
해먹진 않았지만 요리도 할 수 있는 부엌과 네스프레소 머신까쥐~
냉동실에 얼음틀도 있어서 담날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때리기 가능ㅎㅎ
세탁기랑 건조기도 있어서 래쉬가드랑 비치타올까지 싹 세탁건조가능해서 좋았던 점!!
새가구 새 가전이라 좋았고 침대 바로 앞에 티브이가 있어서 맥주랑 과자 뇸뇸하면서
지난주에 못본 나는 솔로 보고 잤다 ㅎㅎ
숙소에서 걸어서 3분 컷인 등대해수욕장
파라솔, 튜브, 샤워시설 모두 돈 내고 이용 가능하다
우리는 튜브만 들고 갔는데 공기넣는걸 안 가져가서
3000원 내고 공기 넣음...
나중에 튜브 공기 뺄 때 비싼 공기라고 천천히 뺌..ㅋㅋㅋ
확실히 사람이 적어서 한적하고 방파제 때문에 파도도 많이 없는 편
물은 아직 차서 막 실컷 놀진 못했다
아.. 나이 들어서 그런 건가.. 옆에 놀던 애기들은 잘 놀긴 했다..🥹
물놀이도 좋지만 해변에 누워있는 것도 좋은 3n살의 여름휴가⛱🌴
오랜만에 파도소리 들으면서 따뜻한 모래에 누워있으니까 너무너무 행복하고 평화로웠다 ㅎㅎ
이럴려구 돈벌었다...크 ㅠㅠ
돌아온지 이틀됬는데 또 가고싶네🥲
▼ ▼ ▼ 속초가서 잘 먹은 기록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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